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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플펜슬 개봉기 / 후기 / 장단점 / 활용법 / 싸게사는 법 / Apple Pencil unboxing


이번에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함과 동시에 같이 구매하게된 애플펜슬이에요!

사실 애플펜슬은 출시된지는 좀 지났죠.

제가 알기로는 2015년 11월 쯤 출시된걸로 기억하는데요.

아직까지 새로운 애플펜슬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가격은 애플스토어 기준으로 119000 원 이랍니다.

절대로 싼 가격이 아니죠.

원래 애플 제품들이 가격은 정말 후덜덜하답니다.


그럼 본격적인 개봉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애플답게 케이스는 심플하고 깔끔하답니다.

직관적이고 세련됬죠. 한번 개봉해볼까요??


열자마자 바로 애플펜슬이 보일거라 예상했는데

생각외로 설명서가 포함되어있을 듯한 작은 박스가 제일 상단에 올라와있네요?


이 작은 박스에는 설명서와 

다른 부속품이 들어있답니다.

펜슬을 충전할 때 필요한 젠더와 여분의 펜촉이 추가로 

제공된답니다.

여담으로 제가 이 글을 애플펜슬을 약 2주간 사용 후 올리는 거여서

사용하면서 조금 아쉬운게

저런 작은 부속품들을 잃어버리기 너무 쉬울거 같다는 거랍니다.

펜슬을 충전하려면 저 젠더를 연결해서 충전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저걸 들고다니려면 작은 파우치가 필요할 듯 해요.


또, 애플펜슬 자체 뚜껑도 생각보다 헐거워서 조금만 방심하면

잃어버리기 쉬워요 ㅠㅠ

오죽하면 애플펜슬 뚜껑을 따로 팔겠어요..



애플답게 디자인은 뭐 깔끔하고 마감 또한 부드럽게 완벽해요.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 이정도는 해줘야겠죠.


무게감이나 펜슬 길이 또한 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가볍지도 않으면서 길이도 딱 성인이 사용하기에 좋은 정도에요.


다만 손이 작으신 여성분이나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무겁고 길다고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답니다.

펜슬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살짝 쏠려있고 길이가 약 17cm 정도여서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딱입니다.


보시기 쉽게 장단점을 한번 나열해 볼게요.



+장점

1. 사용하기 적당한 무게감과 길이

2. 기울기와 압력을 구분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3. 새로운 아이패드 6세대를 지원한다는 점

4. 빠른 인식률

5. 훌륭한 퀄리티의 디자인과 마감



+단점

1. 비싸다

2. 색상이 화이트 한가지 뿐이다.

3. 캡이나 충전 어댑터를 잃어버리기 쉽다.

4. 펜슬이 너무 미끌미끌 해서 그립감이 살짝 아쉽다.

5. 필기감이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

6. 블루투스를 이용한다는 점



나열하고 보니 솔직히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갤럭시 노트나 다른 제품에 사용된 와콤의 펜슬을 사용하고 이걸 

사용하시면 아직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는 애플펜슬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비싸다는 거죠.

일단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감점요인랄까요..


그리고 색상이 왜 화이트 하나일까요...

물론 저는 아이패드 골드색상을 구입해서 화이트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나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는 짝 맞춰서 블랙 애플펜슬이랑 갖고다니면

정말 괜찮을텐데요...


+ 싸게 사는 법

현재 애플스토어 기준으로 11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교육용으로 들어가셔서 구입하시면

10만 9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학생이나 교사가 아니시더라도 교육용으로 구입 가능하시답니다.

애플에서 믿고 판매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