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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서유럽 6국 여행> Day 9 프랑스 파리 / 에펠탑 / 베르사유 궁전 / 여행 코스 추천 / 주변 볼거리


인터라켄에서 

오랜 시간을 이동하여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프랑스를 정말 기대 많이했답니다.

예술적이고 낭만적이고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파리역의 모습인데요.

프랑스는 정말로 

다양한 인종이 산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백인 흑인 황인이 정말로

딱 1:1:1 비율로 있다는 느낌일까요.

파리는 관광지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어요!


파리역 주변의 모습인데요.

제가 놀랐던 것은 

정말 경찰이 많다는 것.

제가 여행을 갔을 때가 프랑스에

테러문제나  난민문제로 인해서

보안이 워낙 강화된 시기였어요.

파리역 주변은 시끄럽고 더러웠고

제 눈 앞에서 차 접촉사고도 일어났답니다.

정말 제가 생각했던 파리는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프랑스 시내의 모습은

다른 유럽국가와 비교해도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쓰레기통이 안에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원래는 모두 불투명한 쓰레기통이었지만

쓰레기통 폭탄 테러가 빈번해지면서

모두 안에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교체되었다고합니다.


프랑스는 또 맘에 안들었던게

일명 삐끼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

관광하러 어디를 가던지간에

삐끼들이 눈 앞에서 귀찮게합니다.


전날 스위스를 갔다와서 그런지

더욱 실망이 컸어요ㅠ


제가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했나요?

물론 파리에도 정말로 좋은 볼거리가 많답니다.

저는 파리역에서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는데요.

이 궁전은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별장이었는데요.

루이 14세가 정원을 추가로 짓고 외관을

증축하여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대궁전으로

탈바꿈되었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길이가

약 680미터가 될 정도로 엄청난데요.

그 외관과 어울리게

내부는 더욱 대단합니다.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라

불리는 이 궁전은

거울의 방부터 시작해서

전쟁의 방, 평화의 방 등

정말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에술작품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워낙 유명한 장소라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본 뒤

저는 바로 에펠탑으로 향했는데요.

에펠탑에서 밑에서 조금 줄을 기다리시면

에펠탑 꼭대기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올라가서 파리 시내를

한눈에 보실 수 있답니다.


에펠탑에서 내려다본 파리는

우리 서울과는 많이 달랐답니다.

높은 건물은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10층 이내의 건물들이 대부분이죠.

또 산이 많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평평한 파리는 정말로 끝없이 이어지는

건물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수평선까지 모두 건물들로 빼곡하죠.



사진에서 보이는 강은

세느강이랍니다.

마치 우리의 한강과 비슷하죠.

세느강 강변에는

프랑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서 깊은 건축물들과 현대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관광시켜주는 유람선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저도 유람선을 탔는데요. 

파리의 낭만적인 느낌을 이제서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유럽은 해가 8시나 9시가 다되어서

지기 때문에 일몰시간을 잘 맞춰서

유람선을 타시면 해질녘의 

예쁜 에펠탑과 파리를 보실 수 있답니다.


해가 질 무렵 에펠탑은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


사실 에펠탑은 처음 지어질 때만 해도

엄청난 반대를 받았는데요.

그 시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지만,

미학적, 건축적으로 너무 흉물스럽다는 평이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파리를, 아니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