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6국 여행> Day 2 독일 하이델베르크 / 여행 추천 코스 / 근교 볼거리 추천

아침 일찍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넘어왔답니다.

정말 도착하자마자 이런 광경이라뇨!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뷰였답니다.

유럽은 처음인 저로써는 정말 눈을 뗄 수 가 없었다는거 ㅠ.ㅠ

집 하나하나가 정말 독특하고 멋있답니다.

얼핏 봐도 4층 이상 집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여기는 카를 테오 도어 다리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처음에는 나무로 되어있던 다리지만 강물이 불어나거나 폭설이 내리면

쉽게 부서져서 테오도어가 다시 짓도록 명령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름을 따서 다리이름을 정한 듯 하네요.

하이델베르크 마을 주변을 돌아봤는데요. 

일단 저 푸른 하늘 하나만으로도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여행 내내 날씨가 좋기도 하였지만 이날은 더욱더 좋았어요!

귀여운 그래피티도 많이 있더라구요.

세계에서 가장 큰 포도주 통이 있다는 고성을 가기위해 열차를 타는 모습인데요.

저 경사를 보세요! 어마무시합니당.

세계에서 가장 큰 포도주 통이 있다는 곳에서 뭐 좀 마셔볼까?

했지만 비싸서 포기..했어요...ㅋㅋ

고성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전경이 정말 끝내주죠! 

 붉은 빛을 띄는 지붕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답니다.

사진을 엄청나게 찍은 후 다시 열차를 타고 내려왔어요!_!

이 날이 토요일이어서 광장에서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광경이랍니다.

여기서는 정말 햇빛이 강하지만 누구하나 양산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없죠?~

누가 양산을 들고 있는 걸 보신다면 무조건 우리나라 어머니들이랍니다 하하;;

이 분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그렇게 피부관리, 자외선 이런거에 크게 관심이 없으시답니다.

그냥 선글라스 하나만 멋있게 쓰고 다니신답니다.

이 분들은 토요일 점심에 과연 뭐를 드시러 나오셨을까! 해서 메뉴판좀 봤는데요.

읽을 수 있는 거라곤 소고기 치즈 버거 달랑 하나 ㅋㅋ

10유로 정도로 보이는데.. 엄청 비싸네요.

그리고 바로 옆집에 초콜릿 가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종류별로 꽤 많이 사왔는데 정말 맜있더라구요.

하루만에 거의 다 먹었답니다.. ㅎㅎ

걸어다니면 당이 떨어져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