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를 장만할까 생각했었는데요.
아이패드 자페만으로는 사실 글쓰기나 그러기에는
불편한게 사실이죠.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고 뭐 케이스도 사고
이러느라 꽤 많은 돈을 지출한지라
저는 웬만하면 싼 키보드를 원했죠.
그래서 여러개 제품들을 비교하다가
발견한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었죠.
이 제품은 사실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는
정말 유명한 제품이죠.
저는 평범한 거는 원하지 않는 특이한 성격이라
사실 처음에는 로지텍의 Keys to go 제품을
선택했었는데요.
이 제품이 굉장히 얇고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했기
때문에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ㅠ
우리나라에서는 팔지 않는지라 해외에서 직구했는데
일이 생겨서 아무리 기다려도 배송이 안오더라구요.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차선책으로 K380 이 제품을 구입했답니다!
저는 리퍼비시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은 약간의 스크래치나
소소한 문제가 있어서 재포장된 제품을 말하는데요.
사실상 새제품과 다를게 없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죠.
새제품보다 약 5천원 정도 저렴해서 리퍼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일부러 한글 자판이 적히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그냥 영문만 있는게 더 깔끔해보여서요!
어차피 한글자판 순서는 다 외우고있는지라..
리퍼제품임에도 스크래치나 문제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사실 제품에 하자가 있을까봐 살~짝 걱정도 했지만요.
괜찮은 제품이 와서 다행이에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네요.
제가 듣기로는 건전지 한번 끼우면
몇년은 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리퍼제품이라 그런지 시리얼번호는
지워져서 왔어요. 네임펜으로 급하게 지운자국이..
원래 리퍼제품이 다 이렇게 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살짝 당황했네요.
키는 동그랗게 되어있고,
누르게 쉽게 아주 약간 패여있답니다.
한글자판 선택 안한게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깔끔하니 좋아요!
왼쪽에 전원이 있고 생각보다 두께는 얇아요.
무게는 그렇게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에요.
아이패드와 같이 갖고 다녀도 크게 부담은
없을만한 무게에요.
이렇게 아이패드를 세워놓고 쓰시면 정말 편하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이 블루투스 키보드로 쓰고 있는데
타자치는 느낌도 괜찮아요.
오타도 거의 안생기고 빠릿빠릿하게 잘 반응한답니다.
아이패드 6세대 9.7 과 비교해서도 딱 괜찮아요.
이번에 아이패드 6세대를 사시는 분이 많으신데 세트로
이 블루투스 키보드도 추천드린답니다.
다른 고가의 키보드보다도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에요.
약 2만원대에 이쁜 디자인,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다른 많은 분들이 왜 쓰시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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