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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서유럽 6국 여행> Day 4 피렌체 스칸디치 / 근교 볼거리 추천 / 두오모 대성당 / 여행코스 추천


베니스에서 일정을 마친 뒤에 약 5시간동안 차로 이동해

스칸디치로 이동했답니다. 

정말 유럽여행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요.

잠은 좀 줄이고 이동하는 동안에 쉬시는게 좋아요!

시간절약해야죠.


저는 스칸디치에서 트램을 타고 피렌체로 이동했는데요.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까지는 있었던 이동수단인데요.

지금은 버스로 대체되었죠.

하지만 파리나 홍콩등에서는 아직까지도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있어요.

전기를 사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친환경 교통수단이고 

또 공사비가 지하철보다 저렴하죠.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좁은 나라에서는

교통혼잡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


트램의 티켓인데요. 

1.2 유로로써 한화로

약 1500원 정도랍니다.

우리나라 교통비와 비교해도

딱히 많이 차이나지 않습니다.

피렌체는 로마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도시랍니다.

여러가지 오래된 건물이 많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정말 많죠~



위 사진이 피렌체를 대표하는

두오모 대성당인데요.

크기가 정말 압도적이랍니다.

192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무려 170년 동안이나 걸려서

완공되었답니다.


옛날에는 건설 기술이나

기계들이 많이 부족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성당이에요.


외국에서는 정말 흔한 야외 테이블이죠.

우리나라는 무조건 내부에서 밥을 먹는게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여기는 볼거리가 정말 많기 때문에

이렇게 야외에 테이블이 쫘악 깔려있답니다.

여기 분들은 자외선같은건 신경쓰지 않죠.

여기서 가볍게 식사하면

정말 최고일듯해요^_^


두오모 대성당 주변에는

정말로 많은 건축물들이 있는데요.

사실 관광객들이 정말 너무나 많다보니

사진을 이쁘게 찍기는 정말 힘들답니다.

까딱하면 동행자를 잃기 쉽상일듯 해요.


아무래도 오래된 건축물이​다 보니

보수공사가 꽤 많은 건물에

진행되고 있더군요.


이탈리아는 특히 이런 역사를 지키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건축물 보존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아요.

정말 본받아야할 점이죠.


위 사진은 정말​ 유명한 다리 중에 하나인 베키오 다리 랍니다.

1345년에 건설되어서 2차 세계대전에서 

유일하게 부서지지 않은 다리랍니다.

다리 양쪽에는 귀금속 세공소와 보석상이 늘어져있답니다.

일명 명품샵의 다리라고 할 수 있죠.

저도 한번 가보았는데 정말이지

엄두도 못낼 정도의 가격의 악세사리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어차피 사지도 못할꺼 그냥 지나쳐왔답니다^_^



위 사진들은 시뇨리아 광장 주변 사진인데요.

피렌체의 주요 조각품들을 감상 하실 수 있답니다.

미켈란젤로의 동상 <다비드> 를 대표로 

여러가지 동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물론 미켈란젤로의 동상은 모조품이에요.


이 광장은 수세기동안

피렌체의 사회적 중심지였어요.

지금은 넓은 장소를 이용해서

많은 카페 테라스가 즐비해있는

휴게장소로 변했지만요.


광장 부근에는 또한 베키오 궁전도 있어서

공공집회를 할 때에도 주로 사용되었던

장소라고하네요.